박신양 허리 수술 후 연기 복귀, 그리고 화가로 다시 걷는 길
13년 공백 끝 ‘제4의 벽’으로 전하는 예술의 진심
배우 **박신양**이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옵니다. 그의 복귀 선언은 단순한 컴백이 아닙니다. 네 차례의 허리 수술과 갑상선 질환으로 무대를 떠나야 했던 시간, 그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연기와 미술의 경계를 가로지른 한 예술가의 여정입니다.
허리 수술 4회, 멈춰 설 수밖에 없었던 13년
약 13년 전, 박신양은 연기에 몰입하던 중 건강 악화로 쓰러졌습니다. 이후 허리 수술을 네 번이나 겪었고, 갑상선 질환까지 겹치며 긴 회복기를 보냈습니다. 그는 “두려움보다 더 컸던 감정은 그리움이었다”고 말합니다.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예술에 대한 열망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움이 이끈 회화, 화가로의 전환
회복 과정에서 박신양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유학 시절 미술관에서 받은 깊은 인상이 현재의 작업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는 “그림은 숨을 데가 없는 예술”이라며, 회화가 자신을 정직하게 마주하게 만든 치유의 도구였다고 전했습니다.
연기와 미술, ‘제4의 벽’에 선 철학
박신양은 연극의 개념인 **‘제4의 벽’**을 회화로 확장한 개인전을 준비 중입니다.
“연기는 인물 뒤에 숨을 수 있지만, 미술은 벌거벗은 나를 보여줘야 한다”는 그의 말처럼, 표현 방식은 달라졌어도 예술에 대한 태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를 경계의 해체이자 확장의 시도로 설명합니다.
은퇴설에 선을 긋다
최근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 그는 단호합니다. “배우에게 은퇴는 없다. 역할과 상황이 달라질 뿐.” 몸과 마음이 회복된 지금, 더 깊고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준비가 됐다는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2026년 3월 개인전 ‘제4의 벽’, 그리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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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변화: 허리 수술 4회, 갑상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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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약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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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활동: 회화 작업, 개인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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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제4의 벽’ (2026년 3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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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의지: 은퇴설 부인, 연기 복귀 준비 중
‘제4의 벽’은 연극적 개념을 미술로 재해석한 전시로, 내면의 고백과 예술적 성찰이 담길 예정입니다.
결론: 컴백이 아닌 ‘진심의 귀환’
박신양의 연기 복귀는 단순한 복귀가 아닙니다. 몸이 무너졌던 시간, 그림으로 자신을 회복한 시간, 그리고 다시 연기로 향하는 발걸음까지—그는 이제 배우를 넘어 예술가로 무대에 서려 합니다. 고통을 예술로 바꾼 그의 선택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정한 울림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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